일상/아무거나

    중기청 대출 이사, 연봉 초과 추가 전세 대출 가능 여부 (2)

    이전 글 중기청 대출 이사, 연봉 초과 추가 전세 대출 가능 여부 (1) 을 먼저 참고해주세요~! 저의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1. 중기청 전세 대출을 받아 원룸에 살고 있음 2. 전세 2년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사를 나갈 생각 3. 중기청을 유지하면서 추가 전세 대출을 받아서 더 괜찮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음 -> 하지만 연봉이 6천이 넘어버려서 중기청을 유지할 수 있을지? -> 유지하더라도 추가로 다른 전세 대출이 또 가능할지? 1탄에서 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은행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과 일반 전세 대출 모두 신청 가능했지만 청년 버팀목은 연봉 5천 제한이라 조건이 되지 않아서 일반 전세 대출을 신청했습니다. 일반 전세 대출도 청년맞..

    중기청 대출 이사, 연봉 초과 추가 전세 대출 가능 여부 (1)

    재작년 2022년 2월 17일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통해 금리 1.2%대로 대출을 받아 원룸을 계약했다. 이제 곧 2년 만기여서 작년 12월 부터 시간나는대로 발품을 팔며 집을 알아보다가 저번 주에 새로운 집을 계약했다.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대출 관련해서 너무 헷갈리고 도저히 모르겠는 부분들이 많았다. 🧐 지금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은행에도 몇 번 가서 물어보면서 어느 정도 궁금한 점이 해결됐다. 그래서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겨본다. 내가 궁금했던 점은 크게 아래와 같았다. - 연봉이 올랐는데 중기청 대출 목적물 변경 가능한지? (대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 - 연봉이 올랐는데 중기청 대출 증액이 가능한지? - 중기청 대출에 새로운 전세 대출을 추가..

    만 나이 29살로 회귀

    이번 6월이었나? 나이를 책정하는 법이 개정되면서 원래 31살이던 내 나이가 다시 20대로 돌아갔다. 하지만 생일까지는 거의 한 달이 채 남지 않았기에 곧 다시 30대가 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심 20대로 다시 돌아가니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이전에 30대가 되면서는 특별히 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나이는 당연히 먹는 자연스로운거니까 물 흐르는대로 살자. 단순히 이런 생각이었다. 지금은 조금 다르다. 조금은 30대의 물을 먹고 20대가 되어보니 느낌이 살짝 다르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내 나이가 29살로 표기가 된다. 가장 확실한 변화다. 아무튼 다시 한 번 겪는 20대의 끝자락에서 드는 생각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아이패드 에어4 + 에어팟 프로 구매 정리

    1월 25일에 주문한 아이패드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신학기 이벤트로 에어팟2를 무료로 줬는데 13만 원을 추가하여 에어팟 프로로 업그레이드했다. (에어팟 프로는 따로 배송됐는데 이틀 후에 바로 왔다) 제품 구매처 가격 세부사항 아이패드 에어4 애플 교육 할인 스토어 715,000 10.9형 iPad Air Wi-Fi 64GB - 스페이스 그레이 에어팟 프로 애플 교육 할인 스토어 130,000 이벤트가 애플펜슬 2세대 당근마켓 140,000 새상품 라이노 케이스 라이노 스마트스토어 25,800 -> 19,168 (포인트 사용) 강화유리 포함, 모델 : 클리어 쉴드 케이스, 색상 : 모카그레이 총 : 1,004,168 원 에어팟 프로 이전에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니 음질..

    맥북 프로 무상수리 후기(대전 용문동 유베이스)

    21.1.29(금) - 유베이스 방문 및 수리 맡김 맥북 충전이 갑자기 됐다 안됐다 해서 충전선을 계속 뺐다 꽂았다 반복하다가 맥북 업데이트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빅서) 까지 했는데도 같은 증상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결국 노트북이 꺼져버려서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애플 서비스센터를 검색해봤다. 여러 군데가 있었는데 '맥북' 수리는 용문역에 있는 유베이스 한 곳뿐인 것 같았다.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바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평일이어서 대기자가 1명 밖에 없었다. 안내에 따라 예약폼?을 작성하고 앉아서 내 순서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온갖 걱정이 들었다. 왜냐하면.. 애플케어플러스도 가입되어 있지 않고 맥북 산지 1년 조금 넘어서 혹시라도 부품을 ..

    복잡한

    오늘도 어김없이 스터디 카페에 왔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할일 없이 누워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만 보니까. 아무튼 카페와서 알고리즘 한 문제 풀고 블로그에 풀이를 올렸다. 그리고는 유튜브 보다가 카톡 하다가 집 가는 길에 치킨 사가려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쭉 앉아 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연말이라 그런지 코로나라 그런지 취업 준비중에 슬럼프가 온건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전부 다 영향이 있는 것 같긴 하다. 이럴 땐 뭘 해야 할까? 평소 같으면 약속이라도 잡아서 얘기를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할텐데 어디 바람이나 쐬러 놀러가서 마스크 벗어 던지고 신선한 공기나 마시고 싶다. 오늘 눈이 왔다. 이번 겨울 들어 처음 눈 내리는 걸 봤다. 요즘 워낙 기쁜 일도 없고 삶이 너무 단조로웠는데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