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원티드 서류 지원
원티드에서 node.js 개발자 채용 정보를 탐방하던 중, 한빛소프트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다.
직무의 상세 내용은 트레이닝 서비스인 '런데이' 어플의 서버를 개발하는 업무였다.
런데이 어플은 내가 평소에도 즐겨 사용하던 어플이어서 바로 관심이 생겼다.
더군다나, 개발 스펙도(node.js, mysql, redis) 지금껏 해왔고 좋아하는 기술들이라 원티드 이력서를 제출하여 지원했다.
6.22. 1차 면접 일정 안내
원티드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고 이틀 후에, 1차 면접 일정을 메일로 안내 받았다.
보통 원티드를 통한 채용 과정은 빠르게 진행된 적이 없어서,, 빠른 결과 발표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해당 일에 참석이 불가능하여, 면접 일정 변경 전화를 드렸고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
일정 변경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ㅜ 감사했다.
새로운 면접 일자는 6월 29일로 변경되었다.
6.29. 1차 면접
오늘도 지방러는 어김없이 기차를 끊고 일찍 서울로 올라갔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1층에 있던 이디야에서 한빛소프트에 관한 기사나 인재상 등을 찾아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면접 10분 전에 전화를 드려 3층 면접실로 이동했다.
2명의 면접관과 20 ~ 30분 정도의 면접이 진행됐다.
주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한 경험 질문들이었다.
기술 질문의 경우에는 깊게 물어보진 않았고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어디까지 사용해 봤는지를 물어보는 정도? 였던 것 같다.
다행히 내 경험들을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했다.
그리고 면접 내내 편하게 대해주시고, 회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다.
6.30. 1차 면접 발표
1차 면접은 통과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사이에 다른 기업 최종 합격을 받아서,, 2차 면접은 참석하지 못한다는 전화를 드렸다.
한빛소프트의 런데이도 좋아하는 서비스였고 개발 스펙도 좋아하는 기술들이라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면접관님들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죄송하기도 했다.
꼭 능력자분이 입사해서 런데이 서비스가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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