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서류가 붙어서 면접을 보게 됐고, 또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서 면접을 보게 됐다.
면접을 따로 준비하진 않았으며, 기록으로 남기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
채용 전형
6.2 서류 마감 -> 6.4 서류 발표 -> 6.6 온라인 인적성 검사 마감 -> 6.9 실무자 면접 -> 6.14 오후 2시 결과 발표
지원 직무 : IT 부문 (채용연계형)
서류 발표 : 6월 4일
6월 2일이 서류 마감일이었는데, 6월 4일에 합격 발표가 났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 일정이 잡혔다.
발표가 빨라서 좋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전에 면접 봤던 "한국정보인증"처럼 그냥 면접에 부르는 경우가 아닐지 걱정이 되었다.
여러 이유로,, 면접 준비를 별도로 하진 않았다.
이번 면접은 "그냥 편하게 얘기하듯이 하자"는 마인드로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
자기소개도 이전에 만들어 놓았던 템플릿을 그대로 이용했다.
면접 도착
안국역 근처에 있는 한국자산평가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예전에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집 구하러 다니던 지역 중 하나여서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날도 좋았다.
여유롭게 4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1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아이패드를 꺼내 기업에 대해 간단하게 파악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면접 시간이 가까워져서 해당 층으로 올라갔다.
올때는 반팔만 입고 와서 따로 챙겨온 셔츠와 정장 상의를 위에 입었다.
실무자 면접 시작
3:1로 20분간 진행됐다.
먼저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질문을 받았다.
그 중 생각나는 질문들은
- 졸업을 늦게 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 자소서에 노드, 리액트 등 여러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깊이로 이해하고 있는지
- 지금까지 해봤던 프로젝트 대표적인 것 하나 설명해달라
- 자소서에 오쓰 사용하셨는데 오쓰에 대해 설명해달라
-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 우리는 스프링 사용하는데, 스프링은 사용해봤는지
주로 자소서 관련한 경험이나 기술에 대해 물어보는 내용이었다.
면접은 대체로 평범했던 것 같다.
준비를 안해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렵지는 않았던 느낌.
결과 불합격
느낀점
그렇게 자유롭지 않은 분위기였던 것 같고, 사무실이 좀 오래된 느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면접비를 주지 않았다!.. 지방러는 .. 머니 증발..
(개인적인 생각에) 개발로 커리어를 쌓기에 좋아 보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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