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산일출봉 돌담게스트하우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돌담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냈다. 돌담게스트하우스 외부 모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거실 가장 왼쪽 문부터 시계방향으로 2인실, 공사중인 방, 화장실, 남성용 도미토리 4인용. 사진의 정 반대 방향으로 화장실이 하나 더 있고 그 옆에 여성용 도미토리가 있다. 우리가 지냈던 방 벽에 걸려있는 화이트보드에는 성산일출봉의 일출시간과 게스트하우스 내 규칙들이 적혀있다. 부엌에는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이 있다. 요리 재료를 사다가 직접 취사가 가능하다. 또 마련되어있는 차, 커피 등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조식은 조개죽이 나오는데 미리 말을 해야 한다. 돌담 강아지ㅠㅠㅠ 잘있어 졸귀야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늦게까지 하는 비손식당

    제주 공항에 늦게 도착한 친구를 픽업하여 저녁 10시가 되어서야 성산일출봉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저녁을 아직 먹지 못한 우리들은 문을 연 식당을 찾아 헤매고 다녔다. 제주도의 식당들은 대부분 빨리 문을 열고 빨리 문을 닫는다. 저녁 10시만 되면 문을 연 식당을 찾기가 힘들다. ㅜㅜ 그러던 중 운이 좋게 늦게까지 하는 식당을 발견했다. 식당 내부의 모습이다. 벽에 종이가 가득 붙혀있다. 메뉴판 배가 너무 고파서 해물라면이 나오자마자 폭풍흡입을 하였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무척 맛이 있었다. 성산일출봉 근처 늦게까지하는 식당을 찾는다면 비손 식당으로! 매일 11:30~23:30 일요일 휴무

    야경이 예쁜 곳 용연다리

    용두암 갔다가 근처에 용연다리가 있더래서 가봤다. 다리에 조명이 빛나고 있다. 다리의 조명이 예뻤고 주변에 가볍게 걸어다니기 좋은 산책길이 있는데 날씨 좋을 때 와서 걸으면 좋을 것 같다.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

    제주도에 도착하여 늦게 오는 친구를 기다릴 겸 공항 근처에 용두암이라는 곳을 알게 돼서 렛츠고~ 돌하르방 안녕 이게 용두암 입을 벌린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이라고 한다는데 실제로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용두암에 대해 더 찾아보니 몇 가지의 전설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렸는데 몸체만 바다 속에 잠기고 머리는 울부짖는 모습으로 굳어져 남아 있다는 전설과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을 알고 보니 진짜 용 같기도 (?)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