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야경이 예쁜 곳 용연다리

    용두암 갔다가 근처에 용연다리가 있더래서 가봤다. 다리에 조명이 빛나고 있다. 다리의 조명이 예뻤고 주변에 가볍게 걸어다니기 좋은 산책길이 있는데 날씨 좋을 때 와서 걸으면 좋을 것 같다.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

    제주도에 도착하여 늦게 오는 친구를 기다릴 겸 공항 근처에 용두암이라는 곳을 알게 돼서 렛츠고~ 돌하르방 안녕 이게 용두암 입을 벌린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이라고 한다는데 실제로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용두암에 대해 더 찾아보니 몇 가지의 전설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렸는데 몸체만 바다 속에 잠기고 머리는 울부짖는 모습으로 굳어져 남아 있다는 전설과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을 알고 보니 진짜 용 같기도 (?)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