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입사 일기
일상/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입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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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24년도, 입사 4년차가 되어 후기글을 작성했습니다. 같이 보고가세요! (후기 보러가기)


21.8.1 : 티맥스소프트 입사일
 
티맥스는 티맥스수내타워, 미금역 근처 티맥스타워(제 1 연구소), 오리역 근처 티맥스 제 2 연구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제 1 연구소인 미금역 티맥스타워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대전에 살고 있던 나는 입사 전에 집을 구하지 못해서 친구집에 잠시 얹혀 살기로 했다.
이 친구는 네이버에 다니고 있어서 정자역 근처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다.
이곳에서 티맥스타워까지는 걸어서 25분이면 갈 수 있었다.
 

마중 나와준 친구들(왼쪽), 정자역 근처 친구집(오른쪽)

대전역에서 SRT를 타고 수서역에 도착할 때쯤, 친구들로부터 마중을 나왔다는 연락이 왔다.
한 명은 네이버 다니는 친구, 다른 한 명은 롯데정보통신에 다니고 있는 친구였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친구집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첫 출근

살짝 들뜬 마음으로 출근을 했던 것 같다.
아침에 여유롭게 나와서, 티맥스타워를 향했다.
가는 길에 두산타워와 그린팩토리가 눈에 띄었다.
건물이 멋졌다.
그린팩토리 옆에 그레이 팩토리도 새로 짓고 있었는데 거의 완공돼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25분을 걸어 티맥스타워에 도착했다.
9시에 1층의 하모니룸에 모여 입사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볼펜통, 입사자 교육 책, 사원증을 받았다.
그리고나서 각자 배정된 팀의 팀장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연구실로 이동했다.

미금역 티맥스타워 1층 하모니룸

 

내 자리

내 자리는 15층에 위치했고, 2인 1실이었다.
생각보다 자리가 엄 ~ 청 넓었다.
그리고 곧 내가 사용할 컴퓨터를 2대 지급받았다.
컴퓨터가 2대라니.. 이 집은 개발 맛집?..
일단 컴퓨터를 열심히 설치했다.
켜보니 둘 다 티맥스os가 깔려있었다.
들어보니 개발할 때 티맥스os는 쓰지 않는다고 하여
하나는 우분투로 밀어버리고, 나머지 하나는 윈도우로 밀어버렸다.

 

커피

바로 위층인 16층에 카페와 식당이 있었다.
팀원분들이 커피를 사주신다고하여 다함께 카페로 이동했다.
간단하게 각자 소개를 하고 회사에 대한 설명과 질문 타임을 가졌다.
우리팀도 그렇고 회사 자체가 굉장히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 같았다.

티맥스 아이스아메리카노 1천원

점심은 2가지 메뉴와, 테이크 아웃 메뉴 2가지가 있었다.
밥이 잘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확실히 잘 나오는 듯..!

중식 3천원, 석식 공짜!
조식 2천원

 

입사 동기와 맥주 한잔~

면접 볼 때 만나서 면접장에서부터 친해진 입사 동기와 함께 첫 날에 칼퇴 후 맥주 한잔 했다. ㅋㅋ

 

헬스장

운동에 빠진 나에게 사내 헬스장은 엄청난 복지 중 하나이다.
넓긴 한데.. 넓이에 비해 프리웨이트 하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 곳에 사람이 몰려서 가끔 대기 하는 시간도 있다.
하지만 대만족 ~!

미금 티맥스타워 헬스장

회식

팀마다 지급받는 법인카드로 회식을 했다.
맛있었던 족발과 보쌈

첫 팀 회식

입사자 교육

코로나 때문에 이틀 간 빠르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다른 팀의 동료들과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정리

월요일에 첫 출근을 하고 금요일까지 다니면서 있었던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일주일동안 다니면서 느낀 점은
 
복지가 생각보다 괜찮다는 점
팀 사람들이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점
근무 환경이 좋다는 점
등등
 
입사 전에는 별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이번에 react를 활용해 슈퍼프레임의 웹 어드민을 개발하게 될텐데 매우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좋은 이미지가 지속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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